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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E & R cook 요리 (33)
Eva & Rino : 에바와 리노
금요일 저녁, 혼자 밥을 먹으며 토요일에 쉬면서 어떤 것들을 해서 먹으면 뭔가 먹은 것 같고 R이 즐거워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면종류를 좋아하는 E와 R의 식성이 떠올라서 바로 마트로 달려감. (물론 밥은 다 먹음.) 오늘의 요리는!!! 환상의 콜라보! 돼지와 숙주 볶음!!! 뭔가 중식스럽기도 하고 일식스럽기도 한 그 요리 ㅋ 볶아서 밥이랑 먹어도 좋고, 볶음 라면류에 올려먹으면 별거 안해도 막, 요리한 느낌나는 그런 요리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갑니다! E와 함께 하는 간단 계량! 손과 컵과 밥숟가락!!! 오늘 E는 매우 업텐션입니다!!!! 왜냐구요??? 업무가 미친듯이 많았거든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막 대충 해도 요리가 되는 그런 요리적인 요리. 돼지 숙주 볶음 준비, 시작. 재료: 대..
만화책을 보다가 덮밥에 아지타마고를 올려서 쓱쓱 비벼먹는 장면을 보고 내일은 숙주 돼지고기 볶음에 아지타마고를 올려서 밥에 비벼먹어야겠다! 며 바로 준비 ㅎ 아지타마고는 일본 요리에 곁들임으로 자주 사용. 라멘, 덮밥류 등. 아지타마고는 아지味 타마고卵 맛계란 정도가 되겠다. ㅎㅎㅎ 귀여워라. 맛계란. 갑니다. E의 쉬운 계량으로 함께 하는 아지타마고. 준비, 시작. 재료: 계란 6개 양파 1/4개 통마늘 2알 생강 저민 것 5쪽 대파 반뿌리 가쓰오부시 한주먹 양념장: 물 5 밥숟가락 간장 4 밥숟가락 설탕 4 밥숟가락 맛술 4 밥숟가락 아지타마고를 만들기 위한 재료 원래 가쓰오부시 대신 다시마를 사용하는데 오늘 때마침 다시마가 똑떨어져서 가쓰오부시로 대체. 대파는 육수를 내기 위해 따로 모아둔 대파 껍..
요 며칠 일이 좀 있어서 신경쓰고 외부 미팅으로 돌아다니고 했더니 약간 몸살기도 있고 배탈로 기운도 빠지고 슬픈 몸 상태였음. 뜨끈하게 몸을 데워 줄 음식이 뭐가 있을까, 스튜가 먹고 싶은데 스튜는 좀 오래 끓여야 되니까 카레 해먹을까? 응 카레 좋아. 이런 대화 후 메뉴는 카레로 결정. 오늘도 E는 쉽고 간편한 계량을 사랑합니다. 수줍. 휘휘 끓이면 완성되는 맛있는 카레 준비, 시작. 재료 : 소고기 두주먹 (소고기는 사랑... ///ㅅ///) 양파 반개 감자 주먹 반만한거 1개 버섯 한주먹 가득 당근 주먹만한 크기 1개 통마늘 한주먹 카레 한봉지 (4인분 기준) 물 2 컵 볶음용 오일 2 밥 숟가락 우리 몸을 따끈따끈 데워 줄 뜨끈이 카레 재료 달궈진 팬에 식용유 2 밥 숟가락을 달군 후 준비해둔 통..
오후 느즈막히 외부 미팅이 있어서 R과 함께 참석 후 귀가. 덕분에 R은 매우 일찍 퇴근!! 와!!! 좋다!!! 신경을 쓰고 들어왔더니 집에 오니까 급 허기가 지는게 얼른 밥을 먹어야지 안그러면 쓰러질 분위기였음. 하루종일 한끼도 못먹고 돌아다니니 세상이 핑핑. 그래서 생각한게 최대한 빠르게 먹을 수 있는걸 만들자!!! 그렇다면!!! 찌개??? 그래서 먹기로 한 소고기 된장찌개. (R은 기대하지 않았다고 함. 하지만 예상 외의 맛에...ㅋ) 오늘도 갑니다. E가 사랑하는 쉬운 계량, 손, 컵과 밥 숟가락! 배고픈 이들의 성화를 달래줄 초스피드 된장찌개 준비, 시작. 재료: 된장 1 밥숟가락 (자기집 된장의 염도에 따라 조절바람) 청국장 반 밥숟가락 두부 1/3모 양파 1/4개 버섯 한주먹 (아무거나 원하..
E와 R은 뭔가 기념일이라서 그 날만 챙기고, 생일이라서 챙기고, 발렌타인 데이라서 챙기고... 챙기고 챙기고... 이런거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연애하면서도, 함께 평생을 살기로 한 후로도 정해진 날 무언가를 챙기진 않았다. 며칠 전 둘이 앉아서 놀고 있다가 E가 R에게 물어봄 "우리 날짜 하나 정하자." (적고보니 물어본게 아니었구나.) 뭔가 기념일과 무관하게 날짜 하나 정해서 그런 날을 빙자해서 맛있는거 해먹고(지금도 매일같이 해먹지만) 재밌게 노는 데이트도(집에서 뒹구는게 제일 좋은 데이트지만) 좋겠다 싶어서 새로이 날을 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은 뭣도 모르고 하자니까 그냥 함. 아, 고르라니까 고르면 되는구나. 이런 분위기였음. 진짜 쌩뚱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E와 R..
요리에 파, 정말 많이 들어감. 찌개 마지막에 송송 썬 대파 한줌, 불고기에 길게 채 썬 하얀 대, 볶음에 어슷 썰기, 쌈싸먹기 좋은 파채, 기름에 화르륵 볶아서 파기름... 파는 정말 많이 사용 되는 재료 중 하나. 손질해서 질긴 껍데기를 벗겨내고, 파뿌리는 잘라내잖아요. 그거 버리면 안됨. 매우 훌륭한 육수 재료임. 대파를 손질 후 얼려두고 편하게 사용하기. 요리 할 때마다 파 손질, 귀찮음. 매우. 자, 그럼 이제부터 눈물 젖은 파썰기를 하러 가봅시다. 재료 : 대파 1단 대파 한단을 질긴 껍데기, 상처난 부분을 벗겨내고 흰대와 파란 잎 부분으로 나누어 잘라준다.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제거 해줌. 벗겨낸 대파 껍질과 파뿌리는 모아뒀다가 육수 끓일 때 사용하면 좋다. 육수에 대파 들어가면 국물이 시원..
오늘은 저녁 반찬으로 무얼 해먹으면 좋을까 궁리를 하며 냉장고를 뒤지던 중 발견한 R의 마더께서 챙겨주신 말린 바지락살.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사오시는 거라며 듬뿍 담아주셨음. 말린 바지락이라. 생소한 재료이긴 한데, 거의 모든 재료는 요리로 재탄생이 가능한 법 ㅎ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살짝 팁을 여쭤봄. 바지락을 물에 한번 씻어서 물기를 빼준 후 조리를 하면 조개맛도 남아 있고, 쫄깃함도 살아있는 건바지락 요리를 할 수 있다고 알려주심) 오늘도 갑니다. 쉽고 간단한 E의 계량으로 함께 하는 말린 바지락 꽈리고추 볶음! (길다 헥헥...) 준비, 시작. 재료: 말린 바지락(건조된 조갯살은 아무거나 상관없음) 3주먹 꽈리 고추 2주먹 (크기가 큰 건 반을 어슷 썰어줌) 양념장: 간장 1 밥숟가락 고추장 ..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나 가을 하늘임, 이라고 써있는 날씨.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하늘도 맑고, 기분도 좋다. 어제 불려놓아서 그릇 밖으로 넘쳐나던 병아리콩도 삶아서 냉동해놨고 이제 슬슬 배가 고파오는데 하던 참, 어제 해동해둔 닭가슴살이 떠오름. 오오!! 오늘은 퀘사디아인가???!!!!! 주 초, R이 회사 일로 평택을 갔다가 미팅이 끝나고 회사 직원들과 멕시칸 푸드를 먹었다고 사진과 메세지가 옴. 다 먹어 갈 때쯤 답을 보냄. "맛있었어?" 바로 온 R의 답. ㅋㅋㅋㅋ "아니. 그냥 가게 외관만 봤을 땐 같이 와서 먹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 먹으니까 그저그래. 여기까지 먹으러 올 맛은 아니야." 그래서 자신만만하게 선포를 해줌. 주말에 내가 진짜 맛있는 퀘사디아가 뭔지 보여주겠음. 이라고 ㅋㅋ..
E와 R 둘 다 일품요리로 식사 시간을 즐기는 걸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의 식탁은 거의 9할이 메인요리 + 약간의 사이드로 구성되는 경우가 대부분. 며칠 전부터 계속 머릿 속을 맴돌던 메뉴 하나, 차 슈 덮 밥. 낮에 이것저것 서류가 필요해서 외출한 김에 벼르고 벼르던 통삼겹살을 사왔다. 오예!! 오늘은 드디어 차슈덮밥!!! 차슈덮밥은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면 조리법도 어렵지 않고, 간단한 재료만으로 매우 만족스럽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메뉴이다. 자, 오늘도 E가 애정하는 쉽고 간단한 계량과 함께 준비, 시작. 재료: -소스 재료 통삼겹살 1근 반 양파 1개 대파 2뿌리 통마늘 10개 통후추 15알 간장 1컵 맛술 혹은 청주나 김빠진 소주 1컵 물 3컵 설탕 1/2컵 월..
오늘 R이 일찍 퇴근을 한다는 기쁜 소식을!!! 덕분에 저녁 먹는 시간이 일러져서 빨리 준비 할 수 있는 요리를 해야만 했음. 냉장고를 뒤져보니 있는 재료들은 대패 삼겹살(E의 Favorite임! ㅋ), 김치. 퍼뜩 생각난건 댕충 볶아먹는 돼지 김치 볶음. 돼지와 김치만 있으면 얼마든지 맛있게, 간단하게 한끼 먹을 수 있는 반찬. 그리고 사실 이 요리(요리라고 하기엔 민망 할 정도로 간단하지만 ㅋ)는 R이 무지 좋아하는 요리라서 선택한 것도 있음. 자, 그럼 오늘도 E의 간편한 계량과 함께 준비, 시작. 재료: 대패 삼겹살 2 국대접 (아무 종류나 구워먹을 수 있는 돼지 고기라면 OK) 김치 1/4 포기 (송송 썰기) 양파 반개 (굵게 채썰기) 얇게 채썬 버섯 한주먹 다진 마늘 반 밥숟가락 미림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