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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E & R cook 요리/Main dish 메인 요리 (16)
Eva & Rino : 에바와 리노
무언가 먹긴 해야겠는데 마땅한 재료가 생각나질 않아서 냉장고에 뭐가 있나 뒤져보았다. 요즘 너무 바빠서 장보러 가지 못한지 근 3주 가까이. 보관음식 저장고가 슬슬 비어가고 있고, 냉장고도 휑해져 간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냉동실 문을 열어보니.... 오예!!!!! 코스트코에서 사다가 얼려둔 치킨 윙이 두봉지나 보임. 양념에 쓱쓱 버무려서 살짝 조리고 구우면 맛있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짐. ㅋ 얼른 해봅시다!! 오늘 E와 함께 쉬운 계량!! 굽자!! 치킨 윙!!! 준비, 시작! 재료: 치킨 윙 16 조각 (1.5Kg이라고 봉투에 적혀있음) 밑간용 재료: 청주나 맛술 4 밥숟가락 소금 2 꼬집 후추 톡톡톡 오레가노 2/3 밥숟가락 (없으면 다른 허브 아무거나) 양념장 재료: 굴소스 3 밥숟가락 올리고당 ..
오늘은 뭘 해먹나 어슬렁거리며 냉동실을 뒤지니 얼려둔 통삼겹이 두덩어리 나옴→오호라, 그렇담 이걸로 뭘 해먹으면 좋을까. → 이상하게 중식쪽이 땡기네. 양상추 볶음이 넘 먹고 싶은데→양상추 볶음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만한 중국음식 종류로 뭘 해볼까? → 오, 그럼 짭쪼름한거!!→음??!!! 동파육이로구나. 동파육!!! 의식의 흐름이 저렇게 흘러갔음. ㅋㅋㅋㅋㅋㅋㅋ 먹는 걸로 인한 생각의 발전은 참말로 잘해요. 그래서 복잡치 않은 동파육 만들기를 하기로 마음먹고 사이드로 반드시 양상추 볶음을 먹어야 겠다는 굳은 의지로 마트가서 양상추도 사옴. ㅋ 실천력의 여인, E. 그럼 급, 마음이 동해서 만드는 동파육을 해봅시다. 준비, 시작! 동파육 재료: -통삼겹 팔뚝만한거 한덩이 (중간을 토막내서 작게 2 덩어리로..
며칠 전 우연찮게 R과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보다가 고든 램지 아저씨의 요리를 발견했음. R이 눈을 반짝거리며 우와... 우와!!!!... 감탄사를 연발. 사실 E도 많이 먹고 싶었음... E는 육식동물이니까요.... 육즙 흐르는 세상, 상상만 해도 기쁘지 아니한가!!! 육즙이 흐르다 못해 넘칠 것 같은 비쥬얼의 메뉴!! 고든 램지 최고!!! 슬로우 로스트 포크 밸리 Slow Roasted Pork Belly 해봅시다!!! 먹고 배터져 주거버릴테야!!!! 재료: 통삼겹살 1Kg (껍데기가 붙어있어야 됨) 소금 후추 다진마늘 1 밥숟가락 월계수잎 2-3장 펜넬씨 한주먹 스타 아니스(팔각) Star Anise 3-4개 샐러리 2개 (오리지날 레시피는 펜넬 1뿌리 하지만 우리는 구하기 어려우니 샐러리로 대체) ..
E는 김치찜을 할 때 등갈비를 잘 사용하는데 이 날도 김치찜을 해먹으려고 등갈비 피를 빼다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해먹은 바베큐 폭립! 바베큐 소스 없이도 스테이크 소스랑 올리고당만 있으면 폭립은 간편하게 시판 바베큐 소스같은 맛을 낼 수 있으니 걱정말고 도전해보시라! 김치찜 용으로 등갈비를 다 잘라놔서 오히려 삶기 편했었음. 시간도 절약되고 더 손쉽고 간편하게 요리하기 편함. 손님 초대용으로 비주얼을 신경 쓰면 내야 하는 요리가 아니라면 굳이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게 바베큐 폭립을 만들 필요는 없다. *바베큐 폭립을 맛있게 만들기 위한 소소한 팁. 1)월계수 잎, 통후추, 통마늘과 폭립이 잠긴 양의 2배의 물을 붓고 물이 폭립 위로 자작하게 줄어들 때까지 오래오래 끓여준다. 2)양념을 바르고 자주 덧발..
오늘은 R의 요청 요리! 부! 대! 찌! 개!! E의 부대찌개는 맑은 육수를 쓰는 쉬운 부대찌개임. 간단하게 마른 멸치 댓마리 넣어서 팔팔 끓여낸 맑은 육수로 끓이는 개운한 부대찌개. 사실 부대찌개가 끝까지 먹으면 왠지 좀 물리는 감이 없지 않음? 생각해보면 국물이 너무 진해서 감기는 느낌 때문인 듯. 사골국물이나 고깃국물이 아닌 멸치 육수로 끓이면 느끼함이나 찐득한 느낌이 확실히 덜함. 그럼 시작합시당. 오늘도 E의 간단 계량으로 시작! 간편찌개! 그 이름은 부! 대! 찌! 개!! 세이!! 부대!!! 세이!! 찌개!!!! (커피를 마셔서 업됨. ㅋ) 재료 : -육수- 국물용 마른 멸치 5-6마리 물 3컵 -찌개- 스팸 큰 것 반통 줄줄이 비엔나 5개 그릴용 소세지 1개 김치 한종지 가득 양파 반개 베이..
길고 긴 추석 연휴 동안 R의 부모님 댁에서, 어른들 댁에서, E의 부모님 댁에서 돌아가며 밥을 먹고 다녔더니 집에서는 도통 밥을 먹을 일이 없었다. 간단하게 떡볶이나 파스타 등으로 가볍게 먹고 말았으니. ㅎㅎ 연휴 내 제대로 무언가를 해먹지 않았더니 냉장고에는 슬슬 삐들삐들해져가는 짜투리 채소들과 재료들이 하나 둘씩 생겨남. 생각해보니 우동면을 사다 놓은게 있음!!! 오오오!!! 그래서 만든 냉장고 비우기용 요리 ㅋ 짜투리 재료로 만드는 볶! 음! 우! 동! E의 간단한 계량으로 시작합니당! 볶음 우동 준비, 시작. 재료 : 우동면 2인분 (마트에서 팔아요) 깻잎 5장 쑥갓 한주먹 양파 반개 새송이 버섯 1개 어묵 반장 조갯살 한주먹 (생략 가능) *말 그대로 냉장고 비우기용 볶음 우동임. 냉장고에 굴..
E의 할아버지는 동네에서 유명한 낚시광이셨다.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 따라 전국 유명하다는 낚시터는 다 다녀본 E. 사실 낚시를 좋아해서 얘기한건 아니고 ㅋ 고추장찌개 하면 낚시터, 낚시터 하면 고추장찌개가 떠오를 정도로 낚시터만 가면 꼭 도착한 날 저녁에는 고추장찌개를 끓였먹었던 기억때문. 거기다가 꼭 밤이나 새벽엔 부슬부슬 이슬이 내렸던 그 느낌. 그래서 가끔 낚시터 생각 날 때, 혹은 날이 선선한 저녁쯤에는 한번씩 고추장찌개가 먹고 싶어진다. 아!!! 그리고 하나 더!!! 미친듯이 저녁 하기 귀찮을 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제일 마지막이었다는. ㅋ 너무나 귀찮은데 밥은 먹어야겠고, 최대한 손이 안가면서 맛있는게 먹고 싶었음. 그래서 끓임! 스팸 고추장 찌개!!! 오늘도 E는 합니..
금요일 저녁, 혼자 밥을 먹으며 토요일에 쉬면서 어떤 것들을 해서 먹으면 뭔가 먹은 것 같고 R이 즐거워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면종류를 좋아하는 E와 R의 식성이 떠올라서 바로 마트로 달려감. (물론 밥은 다 먹음.) 오늘의 요리는!!! 환상의 콜라보! 돼지와 숙주 볶음!!! 뭔가 중식스럽기도 하고 일식스럽기도 한 그 요리 ㅋ 볶아서 밥이랑 먹어도 좋고, 볶음 라면류에 올려먹으면 별거 안해도 막, 요리한 느낌나는 그런 요리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갑니다! E와 함께 하는 간단 계량! 손과 컵과 밥숟가락!!! 오늘 E는 매우 업텐션입니다!!!! 왜냐구요??? 업무가 미친듯이 많았거든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막 대충 해도 요리가 되는 그런 요리적인 요리. 돼지 숙주 볶음 준비, 시작. 재료: 대..
요 며칠 일이 좀 있어서 신경쓰고 외부 미팅으로 돌아다니고 했더니 약간 몸살기도 있고 배탈로 기운도 빠지고 슬픈 몸 상태였음. 뜨끈하게 몸을 데워 줄 음식이 뭐가 있을까, 스튜가 먹고 싶은데 스튜는 좀 오래 끓여야 되니까 카레 해먹을까? 응 카레 좋아. 이런 대화 후 메뉴는 카레로 결정. 오늘도 E는 쉽고 간편한 계량을 사랑합니다. 수줍. 휘휘 끓이면 완성되는 맛있는 카레 준비, 시작. 재료 : 소고기 두주먹 (소고기는 사랑... ///ㅅ///) 양파 반개 감자 주먹 반만한거 1개 버섯 한주먹 가득 당근 주먹만한 크기 1개 통마늘 한주먹 카레 한봉지 (4인분 기준) 물 2 컵 볶음용 오일 2 밥 숟가락 우리 몸을 따끈따끈 데워 줄 뜨끈이 카레 재료 달궈진 팬에 식용유 2 밥 숟가락을 달군 후 준비해둔 통..
오후 느즈막히 외부 미팅이 있어서 R과 함께 참석 후 귀가. 덕분에 R은 매우 일찍 퇴근!! 와!!! 좋다!!! 신경을 쓰고 들어왔더니 집에 오니까 급 허기가 지는게 얼른 밥을 먹어야지 안그러면 쓰러질 분위기였음. 하루종일 한끼도 못먹고 돌아다니니 세상이 핑핑. 그래서 생각한게 최대한 빠르게 먹을 수 있는걸 만들자!!! 그렇다면!!! 찌개??? 그래서 먹기로 한 소고기 된장찌개. (R은 기대하지 않았다고 함. 하지만 예상 외의 맛에...ㅋ) 오늘도 갑니다. E가 사랑하는 쉬운 계량, 손, 컵과 밥 숟가락! 배고픈 이들의 성화를 달래줄 초스피드 된장찌개 준비, 시작. 재료: 된장 1 밥숟가락 (자기집 된장의 염도에 따라 조절바람) 청국장 반 밥숟가락 두부 1/3모 양파 1/4개 버섯 한주먹 (아무거나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