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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얼려두고 사용하는 대파 손질

에바와 리노 2017. 9. 20. 12:05

요리에 파, 정말 많이 들어감.

찌개 마지막에 송송 썬 대파 한줌,

불고기에 길게 채 썬 하얀 대,

볶음에 어슷 썰기,

쌈싸먹기 좋은 파채,

기름에 화르륵 볶아서 파기름...

파는 정말 많이 사용 되는 재료 중 하나.

 

손질해서 질긴 껍데기를 벗겨내고, 파뿌리는 잘라내잖아요.

그거 버리면 안됨.

매우 훌륭한 육수 재료임.

 

 

대파를 손질 후 얼려두고 편하게 사용하기.

요리 할 때마다 파 손질, 귀찮음. 매우.

 

자, 그럼 이제부터

눈물 젖은 파썰기를 하러 가봅시다.

 

 

재료 :

 

대파 1단

 

 

 

 

 

대파 한단을 질긴 껍데기, 상처난 부분을 벗겨내고

흰대와 파란 잎 부분으로 나누어 잘라준다.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제거 해줌.

 

 

 

 

 

 

벗겨낸 대파 껍질과 파뿌리는 모아뒀다가

육수 끓일 때 사용하면 좋다.

육수에 대파 들어가면 국물이 시원해짐.

 

 

 

 

 

 

파뿌리에는 흙이 많이 묻어있으니

물에 담궈서 뿌리 사이에 끼어있는 흙을 불리면 

씻어내기 편하다.

 

파뿌리 씻는거 넘 귀찮음.

하지만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육수 재료임.

집에 재료 닦을 때 사용하는 칫솔 하나씩 있잖아요.

그거로 불린 파뿌리 틈틈이 살살 문질러주세요.

흙이 다 씻겨나감.

요즘은 다 미세모임.

미세모 칫솔로 씻으세요.

2번 씻어도 되요. 미세모니까요.

 

 

 

 

 

준비해둔 대파

흰대와 파란 잎은 분리해둔다.

 

 

 

 

 

이제부터 써는 것임.

준비해둔 대파 반을 썰어준다.

송송송송.

설렁탕이나 곰국에 팍팍 넣어서 먹는 파모양 있죠?

그렇게 썰어주시면 되요.

그냥, 아... 오늘은 칼질하는 날이구나... 라고

마음을 비우고 썰면 한결 수월함.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음)

 

 

 

 

 

 

나머지 반은 어슷썰기로.

 

이제 고지가 멀지 않아요.

조금만 힘내서 썰어봅시다.

눈물 젖은 파썰기.

 

 

 

 

 

 

대파 썰기 완료!!!

지퍼락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서 사용하면 됨.

 

수고하셨음.

눈물 닦고 다른거 준비하러 갑시당.

 

미션 컴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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