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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바와리노 (64)
Eva & Rino : 에바와 리노
[손뜨개]코바늘 기초 - 중간 긴뜨기 3코 구슬뜨기 영어 약자로 ps (puff stitch)로 표기 빨간 동그라미 안의 기호가 정식 명칭으로 중간 긴뜨기 3코 구슬뜨기 사슬코 1코를 뜬 뒤 바늘에 실을 걸어 노란색으로 표시된 위치의 앞단 코에 바늘을 넣어 실을 빼내줌. 같은 자리에서 위의 과정을 2번 더 반복. 바늘에 걸린 고리가 총 7개가 된 후 바늘에 실을 걸어 화살표 방향으로 한번에 빼내준다. 파란 원 안의 모양이 완성된 중간 긴뜨기 3코 구슬뜨기! 저 기호는 줄여서 구슬뜨기라고 많이들 사용.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이 만들어지며 도톰한 질감을 표현하기 좋다. 도일리나 블랭킷 등을 만들 때 많이 사용. 귀여우니까.
[손뜨개]코바늘 기초 - 돌려 짧은뜨기 심지어 영문 표기도 없는 돌려 짧은뜨기. ㅋㅋㅋㅋ 짧은뜨기를 바로 실을 걸어 빼는게 아니라 한바퀴 꼬아서 실을 빼내는 뜨개질. 짧은뜨기의 시작인 사슬코를 한단 새워준 뒤 짧은뜨기를 하듯 기둥코 사슬에 바늘을 넣어서 코를 하나 빼내준다. 바로 실을 걸어서 빼내는게 짧은뜨기라면 이 돌려 짧은뜨기는 짧은뜨기 과정에서 바늘을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꼬아준다. 꼬아준 뒤 바늘에 실을 걸어 짧은뜨기 하듯이 실을 빼내주면 된다. 원 안이 완성된 돌려 짧은 뜨기. 도톰한 표현을 하기에 좋은 기법인 것 같음.
이사가 끝나고 이제 대충 정리가 되서 정신을 차리고보니 내 블로그!!!! 엉엉 벌써 겨울도 시작하고 한파주의보가 심심하면 내려지는 요즘. 요긴하게 할 수 있는 취미, 손뜨개. 다시 돌아와쪄염. 뿌우. 넘 오래 내버려둬서 넘넘 미안해요. [손뜨개]코바늘 기초 - 1길긴뜨기 사실 이 뜨개질은 거의 안쓰는 기법인 것 같음. 그렇게 손뜨개 책이니 도안을 들여다봐도 이 기호는 거의 나오는 곳이 없었음. 하지만 그래도 존재하는 뜨개질이니 언젠가는 쓰이겠지, 라는 심정으로 소개. 영어로는 crab stitch 나 reverse single crochet로 쓰임. 이 뜨개질은 왼쪽부터 시작. 아랫단 마무리에서 돌리지 않고 바로 사슬코를 한코 새워준다. 사슬코를 새운 코에 바늘을 넣어준다. 실을 걸어 빼내어준다. 실을 ..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서 블로그에 소홀... ㅠㅠ 슬픔의 눈물이. 흑. 이사 할 집은 지하를 사용 할 수 있는 조건이 가능해서 바로 계약. 아... 근데 엄청 오래 비워져 있어서인지 지하실 바닥에 어마어마한 먼지가 쌓여있었다. R과 토, 일 이틀을 모두 청소에 투자, 다행히 짐 적재가 가능한 상태가 되어가고 있다. 나중에 추가 할 예정인 방진 마스크 사진을 기대하시라... 가장 걱정은 침수인데 외부 확인을 해보니 물받이 홈통만 연장해주면 될 것 같아서 한시름 놓았음. 천장의 전등도 하나도 없고 진짜 힘들었음. 25평의 먼지를 쓸어낸 후 새하얗게 불태운 R. 도대체 얼마나 관리가 안됐길래 문이 저 모양인지 모르겠다. 심지어 잠겨있음. 열쇠로 열고 싶지 않음. 왠지 봉인이 풀리고 어쩌고 그런 플래그가 느껴짐..
[손뜨개]코바늘 기초 - 1길긴뜨기 영어 약자로는 dtrc (double treble crochet)로 표기 빨간 동그라미 안의 기호가 3길 긴뜨기 바늘에 실을 3번 감아준다. 앞단 코에 바늘을 넣어 실을 빼내준다. 바늘에 걸어서 빼낸 실을 그림의 화살표 방향대로 고리 두가닥을 빠져나온다. 위의 과정을 반복해준다. 총 3회의 과정을 반복하면 마무리가 된다. 완성된 3길 긴뜨기 3길 긴뜨기는 사슬코 5개와 같은 길이를 표현한다.
무언가 먹긴 해야겠는데 마땅한 재료가 생각나질 않아서 냉장고에 뭐가 있나 뒤져보았다. 요즘 너무 바빠서 장보러 가지 못한지 근 3주 가까이. 보관음식 저장고가 슬슬 비어가고 있고, 냉장고도 휑해져 간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냉동실 문을 열어보니.... 오예!!!!! 코스트코에서 사다가 얼려둔 치킨 윙이 두봉지나 보임. 양념에 쓱쓱 버무려서 살짝 조리고 구우면 맛있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짐. ㅋ 얼른 해봅시다!! 오늘 E와 함께 쉬운 계량!! 굽자!! 치킨 윙!!! 준비, 시작! 재료: 치킨 윙 16 조각 (1.5Kg이라고 봉투에 적혀있음) 밑간용 재료: 청주나 맛술 4 밥숟가락 소금 2 꼬집 후추 톡톡톡 오레가노 2/3 밥숟가락 (없으면 다른 허브 아무거나) 양념장 재료: 굴소스 3 밥숟가락 올리고당 ..
요즘은 거의 베이킹이 욕망에 의해 움직이는듯. ㅋㅋㅋㅋ 책을 팔랑팔랑 넘기다가 머핀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대목을 읽다보니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 아... 이런 머핀 맛있겠다.... 어느새 내 손은 버터를 풀고 있었네, 로 시작하는 시조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베이킹을 하니까 버터를 항상 실온에 놔두는게 버릇이 되서 생각하고 바로 움직일 수 있는게 편하다. ㅋ 사실 R의 입맛이 조금 어르신 입맛이라서 ㅋㅋㅋㅋ 빵 안에 견과류, 건과일 이런게 들어가 있어야 좋아함. 그냥 빵, 나는 빵임. 이런 모양의 빵이거나, 먹었을 때 아.... 물.... 물을 다오.... 이런 느낌의 빵은 선호하지 않는 입맛의 소유자임. 하지만 어쩌겠나, 내가 먹고 싶은걸. (그리고 사실 집에 견과류가 똑 떨어진건 안비밀.) 만들려..
오늘은 뭘 해먹나 어슬렁거리며 냉동실을 뒤지니 얼려둔 통삼겹이 두덩어리 나옴→오호라, 그렇담 이걸로 뭘 해먹으면 좋을까. → 이상하게 중식쪽이 땡기네. 양상추 볶음이 넘 먹고 싶은데→양상추 볶음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만한 중국음식 종류로 뭘 해볼까? → 오, 그럼 짭쪼름한거!!→음??!!! 동파육이로구나. 동파육!!! 의식의 흐름이 저렇게 흘러갔음. ㅋㅋㅋㅋㅋㅋㅋ 먹는 걸로 인한 생각의 발전은 참말로 잘해요. 그래서 복잡치 않은 동파육 만들기를 하기로 마음먹고 사이드로 반드시 양상추 볶음을 먹어야 겠다는 굳은 의지로 마트가서 양상추도 사옴. ㅋ 실천력의 여인, E. 그럼 급, 마음이 동해서 만드는 동파육을 해봅시다. 준비, 시작! 동파육 재료: -통삼겹 팔뚝만한거 한덩이 (중간을 토막내서 작게 2 덩어리로..
단게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아... 단거... 빵... 쿠키... 이러고 집안을 다 뒤져도 먹을게 없어 ㅠㅠ 그렇담 그냥 만들어 먹고야 말겠어!!! 그러고 제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메뉴로 선정. 냉장고를 뒤져보니 레몬이다!! 그리하여 만든 레몬 아몬드 파운드케이크. 파운드 케이크 이름의 유래는 버터, 설탕, 밀가루가 각 1파운드씩 들어가고 그 외에는 다른 재료는 들어가지 않아서 파운드 케이크라는 이야기를 교수님에게 들은 기억이 남. 그래서 왠지 파운드 케이크는 먹으면 무지 살이 찔 느낌임. 그리고 실제로도 조금만 많이 먹어도 바로 혈관이 막히는 느낌. ㅋㅋㅋㅋㅋ 그럼 쉽게 휙휙 저어서 빠르게 만드는 파운드 케이크 만들어 봅시다! 준비, 시작! 재료: 박력분 220g 백설탕 180g 버터 180..
날씨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까 뭉근하게 푹 끓여서 채소들이 흐물흐물한 토마토 스프 생각이 간절해서 끓여 본 토마토 스프. 스테이크나 폭립 같은 빨간 고기 종류 요리랑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린다. :) 먹고 나면 몸이 따끈따끈 데워지는 기분 좋은 스프. 이번 주말 쌀쌀하다는데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 모아서 한번 끓여봅시당. 준비, 시작. 뜨끈이 토마토 스프! 재료: 토마토 홀 4 밥숟가락 당근 1/3개 양파 반개 샐러리 2줄기 버섯 (냉장고 속 굴러다니는 놈들 아무거나) 한주먹 애호박 1/3개 월계수잎 2-3장 치킨 스탁 1 리터 (시판용 치킨스탁 블럭 하나를 1리터 물에 넣고 끓여주면 됨) -치킨 스탁이 없을 시 물로 대체 가능 *스프 재료들은 미리 취향껏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둡니다. 당근, 샐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