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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E & R's Ordinary life 일상/Ordinary food attack 먹기 (2)
Eva & Rino : 에바와 리노
일요일, R과 주례를 서주시기로 한 사촌형님(신부님)댁에 큰아버지도 뵙고 다른 사촌형네 가족과 저녁도 먹을 겸 방문했었다. 큰아버지께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R의 사촌형-아주버님이 되실 분-네 가족이 가끔 가는 곳이라며 미리 예약해둔 곳으로 찾아감. 신포동 델라 까사 Della Casa. 사실 이 사진은 영업 마감 후 찍은거라서 외부에 장식되어 있던 아기자기한 소품이 나오질 않았다. 조명도 어둡고. 시무룩... 주방 앞에서 주문한 음식 서빙을 하려고 대기 중이신 사장님. 왠지 귀여운 인상이심 ㅋㅋㅋ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고 가게 내부도 정말 작다. 2인용 테이블 1개, 4인용 테이블 1개, 다인용(대충 6-8인용) 테이블 1개 끝. ㄷㄷㄷ 내부 인테리어, 마음에 든다. 너무 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부터 재밌는 짬뽕파티. R과 운동하러 가기 전에 종종 들러서 짬뽕과 미니 탕수육으로 배를 채우는데 처음 갈 때는 뭐, 짬뽕이나 탕수육이나 그저 그렇겠지만 배가 고프니, 라고 생각하고 감. 근데 이게 생각보다 맛있는 집이었음. 우선 짬뽕 국물이 개운함. 이상하게 매운맛인 캡사이신 맛이 나지 않음. (개인적인 입맛에서는) 탕수육도 고기가 신선하고 튀김 기름이 깨끗함. 사실 사진도 몇개 없음... ;ㅅ; 다음에 가면 더 찍어서 업뎃하겠음. 주방으로 향하는 내부. 고량주와 판매용 술들이 진열되어 있음. 술은 종류를 알 수 없으므로 설명은 패스한다. 가게도 자그마하다. 4인용 테이블이 총 9개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 테이블이 아주 그냥 방금 합판 잘라서 만든 뒤 니스칠해서 들고 온 것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