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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E & R cook 요리 (33)
Eva & Rino : 에바와 리노
인터넷으로나 요리책으로나 레시피를 찾아보다보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유는, 계량방법 때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일히 계량컵에 소스들을 담아서 재가며 요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경우도 많고, 한큰술, 한 작은술, 이거 은근히 애매하다. 그래서 E는 가급적이면 포스팅을 할 때 누군가가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의 요리와 계량을 적으려고 노력한다. 대부분이 집에서 밥먹을 때 사용하는 숟가락과 물따라 마시는 컵을 사용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사실 E는 요리를 전공을 했고, 2년 동안 요리 학교를 다녔으며, 호텔 주방에서도 2년 가까이 일을 했다. 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보였기에, 그리고 감을 익히기 위해 제대로 된 계량 도구를 갖고 재고, 뜨고, 담으며 요리를..
E는 김치찜을 할 때 등갈비를 잘 사용하는데 이 날도 김치찜을 해먹으려고 등갈비 피를 빼다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해먹은 바베큐 폭립! 바베큐 소스 없이도 스테이크 소스랑 올리고당만 있으면 폭립은 간편하게 시판 바베큐 소스같은 맛을 낼 수 있으니 걱정말고 도전해보시라! 김치찜 용으로 등갈비를 다 잘라놔서 오히려 삶기 편했었음. 시간도 절약되고 더 손쉽고 간편하게 요리하기 편함. 손님 초대용으로 비주얼을 신경 쓰면 내야 하는 요리가 아니라면 굳이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게 바베큐 폭립을 만들 필요는 없다. *바베큐 폭립을 맛있게 만들기 위한 소소한 팁. 1)월계수 잎, 통후추, 통마늘과 폭립이 잠긴 양의 2배의 물을 붓고 물이 폭립 위로 자작하게 줄어들 때까지 오래오래 끓여준다. 2)양념을 바르고 자주 덧발..
며칠 전부터 레몬 향 듬뿍 나는, 레몬필링이 꽉꽉 채워진 레몬 타르트가 먹고 싶어서 입안에 침이 고여가고 있었음. 언제 만들까 만들까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슬프게도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계속 외부 미팅이 줄줄이. 어쩔 수 없이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시간이 생겨남!!! 와!!!!! 3주 전 E의 부모님 댁에서 챙겨온 제빵 도구들도 있겠다 이제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베이킹이 가능해졌다고 좋아하면 타르트 준비를 주섬주섬. 오랜만의 베이킹! 하지만 즐겁고 맛있다!!! 애석하게도 베이킹은 대충대충이 안되요. ;ㅅ; 칼같은 계량과 시키는 대로의 시간 엄수가 베이킹의 성공 척도. 그래서 E의 쉽고 간편한 계량은 Sweets 카테고리에서 빛을 발하지 못해요. Sweets 첫 포스팅, 새콤달콤 레몬향 가득 레몬 타..
오늘은 R의 요청 요리! 부! 대! 찌! 개!! E의 부대찌개는 맑은 육수를 쓰는 쉬운 부대찌개임. 간단하게 마른 멸치 댓마리 넣어서 팔팔 끓여낸 맑은 육수로 끓이는 개운한 부대찌개. 사실 부대찌개가 끝까지 먹으면 왠지 좀 물리는 감이 없지 않음? 생각해보면 국물이 너무 진해서 감기는 느낌 때문인 듯. 사골국물이나 고깃국물이 아닌 멸치 육수로 끓이면 느끼함이나 찐득한 느낌이 확실히 덜함. 그럼 시작합시당. 오늘도 E의 간단 계량으로 시작! 간편찌개! 그 이름은 부! 대! 찌! 개!! 세이!! 부대!!! 세이!! 찌개!!!! (커피를 마셔서 업됨. ㅋ) 재료 : -육수- 국물용 마른 멸치 5-6마리 물 3컵 -찌개- 스팸 큰 것 반통 줄줄이 비엔나 5개 그릴용 소세지 1개 김치 한종지 가득 양파 반개 베이..
길고 긴 추석 연휴 동안 R의 부모님 댁에서, 어른들 댁에서, E의 부모님 댁에서 돌아가며 밥을 먹고 다녔더니 집에서는 도통 밥을 먹을 일이 없었다. 간단하게 떡볶이나 파스타 등으로 가볍게 먹고 말았으니. ㅎㅎ 연휴 내 제대로 무언가를 해먹지 않았더니 냉장고에는 슬슬 삐들삐들해져가는 짜투리 채소들과 재료들이 하나 둘씩 생겨남. 생각해보니 우동면을 사다 놓은게 있음!!! 오오오!!! 그래서 만든 냉장고 비우기용 요리 ㅋ 짜투리 재료로 만드는 볶! 음! 우! 동! E의 간단한 계량으로 시작합니당! 볶음 우동 준비, 시작. 재료 : 우동면 2인분 (마트에서 팔아요) 깻잎 5장 쑥갓 한주먹 양파 반개 새송이 버섯 1개 어묵 반장 조갯살 한주먹 (생략 가능) *말 그대로 냉장고 비우기용 볶음 우동임. 냉장고에 굴..
E와 R, 집에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 양식도 자주 해먹어서 양파 장아찌보다 조금 더 양식에 어울리는 곁들임을 만들고 싶어서 선택한 피클 만들기. 오이, 무, 파프리카, 케일, 콜라비 등 아삭거리는 질감의 채소들을 넣어서 만들 수 있다. 배달에 딸려오는 피클, 무절임 등보다 집에서 정말 손쉽고 간단하게 담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피클을 만들어 보아요. 피클 만들기 준비, 시작. 오늘도 E는 손쉬운 계량을 사랑합니당. 재료 : 오이 5개 무 1개 피클 소스 : 물 3컵 식초 1 1/2컵 설탕 1 1/2컵 소금 1 밥숟가락 피클링 스파이스 1 밥숟가락 월계수잎 2장 피클링 스파이스 1 밥숟가락 *피클을 담을 유리병은 뜨거운 김에 소독하거나 열탕 소독 후 바짝 말려서 준비해둔다. 굵은 소금으로 오이 ..
요리라고 쓰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요리보다는 건강쪽에 좀 더 가까운 녀석인듯. 수세미는 김침 감기, 기관지, 천식, 비염, 축농증, 아토피, 오십견 등에 매우 좋음. 기침 감기 걸렸을 때 따뜻하게 타마시면 깜짝 놀랄 속도로 기침이 가라앉음. 장복하면 천식, 비염에도 효과가 좋다고 함. 재작년 겨울 E의 마더께서 엄청 심하게, 거의 폐렴에 가까운 기침 감기로 한달이 넘게 고생을 하셨는데 이 수세미청을 물에 타 드시고는 순식간에 기침이 멎는 기적을 맛보심. 그 뒤로 해마다 수세미청을 만드셨음. E와 R 모두 기관지가 약해서 고생했는데 R이 얻어온 수세미로 수세미청 담아서 올 겨울을 나야겠음. 비염, 기관지 등에 좋은 수세미청 만들기 재료: 매우 큰 수세미 2개 설탕 3키로 정도 됐음. 수세미청은 수세미..
E의 할아버지는 동네에서 유명한 낚시광이셨다.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 따라 전국 유명하다는 낚시터는 다 다녀본 E. 사실 낚시를 좋아해서 얘기한건 아니고 ㅋ 고추장찌개 하면 낚시터, 낚시터 하면 고추장찌개가 떠오를 정도로 낚시터만 가면 꼭 도착한 날 저녁에는 고추장찌개를 끓였먹었던 기억때문. 거기다가 꼭 밤이나 새벽엔 부슬부슬 이슬이 내렸던 그 느낌. 그래서 가끔 낚시터 생각 날 때, 혹은 날이 선선한 저녁쯤에는 한번씩 고추장찌개가 먹고 싶어진다. 아!!! 그리고 하나 더!!! 미친듯이 저녁 하기 귀찮을 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제일 마지막이었다는. ㅋ 너무나 귀찮은데 밥은 먹어야겠고, 최대한 손이 안가면서 맛있는게 먹고 싶었음. 그래서 끓임! 스팸 고추장 찌개!!! 오늘도 E는 합니..
R의 시스터는 아직 꼬꼬마인 아이 2명을 키우는 파워맘인데 애기 둘 돌본다고 요리하고 뻑적지근하게 차려 먹을 시간이 없음. 그래서 가끔 E의 포스팅을 보고는 침을 쥬륵- 하며 카톡을 보내기도 함. 거기다 R이 가끔 염장질 한다고 사진을 직접 찍어서 보내기도 함. ㅋㅋㅋㅋㅋㅋㅋ 참 사악한 오빠임. 오늘 한 반찬은 제목처럼 R이 간식처럼 흡입하는 두부조림임. E와 R은 간을 조금 싱겁게 먹는 입맛이라 반찬이나 요리들이 대부분 밥 없이 먹어도 그냥 먹을 수 있는 정도임. 그래서... 가끔 밤에 달그락 거려서 나가보면 R이 냉장고 문 열고 몰래 두부 부침같은 반찬은 뚜껑열고 통채로 우걱우걱 먹는걸 볼 수 있음;;;; 아니 도대체 왜... 내가 밥을 안주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준비한 두부 조림 레시피. 오늘..
3주 전에 만든 양파장아찌를 E의 마더, R의 마더, R의 시스터에게 조금씩 나누고 나머지를 열심히 먹었더니 어제 다 먹음. 역시 손 큰 E!! 하하하하하. 그래서 새로 만듬. 양파장아찌. E의 마더도, R의 마더도, R의 시스터도 모두 만족하고 깜놀한 양파장아찌. E의 쉬운 계량과 함께 합니당. 짜지 않고, 달지 않은 양파장아찌 준비, 시작. 재료 : 양파 6개 청양고추 2개 물 4 컵 간장 1 1/2컵 식초 1 1/2컵 설탕 1컵 양파장아찌를 담을 유리병은 뜨거운 김에 소독을 하거나 열탕 소독을 해서 바짝 말려서 준비. 물기가 있으면 쉬이 변질되거나 양파가 물러진다. 양파 6개와 청양고추 2개를 잘 씻어 물기를 잘 말려준다. 물기를 말리고 닦아준 양파를 본인의 취향껏 잘라준다. 양파장아찌 양념장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