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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 R cook 요리

[건강]비염, 기관지에 좋은 수세미청 만들기

에바와 리노 2017. 10. 6. 16:11

요리라고 쓰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요리보다는 건강쪽에 좀 더 가까운 녀석인듯.

 

수세미는

김침 감기, 기관지, 천식, 비염, 축농증, 아토피, 오십견 등에 매우 좋음.

기침 감기 걸렸을 때 따뜻하게 타마시면 깜짝 놀랄 속도로 기침이 가라앉음.

장복하면 천식, 비염에도 효과가 좋다고 함.

 

재작년 겨울 E의 마더께서 엄청 심하게, 거의 폐렴에 가까운 기침 감기로

한달이 넘게 고생을 하셨는데

이 수세미청을 물에 타 드시고는 순식간에 기침이 멎는 기적을 맛보심.

그 뒤로 해마다 수세미청을 만드셨음.

E와 R 모두 기관지가 약해서 고생했는데

R이 얻어온 수세미로 수세미청 담아서 올 겨울을 나야겠음.

 

비염, 기관지 등에 좋은 수세미청 만들기

 

재료:

매우 큰 수세미 2개

설탕

 

3키로 정도 됐음.

수세미청은 수세미:설탕을 1:1의 비율로 담아서

3개월 숙성 시킨 뒤부터는 물에 타서 마실 수 있음.

1년 이상 발효시켜서 한숟가락씩 먹으면 무지 좋음.

복용 방법은

물에 타서 먹거나 밥 숟가락으로 한숟가락을 그냥 먹어도 됨.

 

수세미청 만들기

준비, 시작.

 

수세미청을 만들기 위한 준비

준비 된 수세미의 겉면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둔다.

 

 

 

수세미청을 담을 병은

열탕소독이나 뜨거움 김으로 소독해서

바짝 말려둔다.

 

수세미청을 담을 수세미는

0.5-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둔다.

 

 

 

설탕 1 : 수세미 1의 비율로

설탕과 수세미를 번갈아 넣으며 켜켜이 쌓아준다.

 

 

 

 

남은 설탕을 수세미청 위에

모두 부어준 뒤 뚜껑을 덮어둔다.

이후 3개월 뒤부터 복용이 가능하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을 위한 발효액.

 

매실, 수세미, 개복숭아 등

여러가지 재료로 발효액을 만들기를 응용할 수 있다.

 

이제 12월 말 정도 액기스만 따라내어 복용하면 됨.

 

지금 감기로 무지 고생중이라서 저 수세미청이

얼른 발효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매우 간절함.

흑....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일교차 때문에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네요. 힝.

 

그럼

오늘도 미션 컴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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