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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 R's Ordinary life 일상

[일상]이사 준비 - 지하실

에바와 리노 2017. 12. 4. 19:06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서 블로그에 소홀... ㅠㅠ
슬픔의 눈물이. 흑.

이사 할 집은 지하를 사용 할 수 있는 조건이 가능해서 바로 계약.
아... 근데 엄청 오래 비워져 있어서인지
지하실 바닥에 어마어마한 먼지가 쌓여있었다.
R과 토, 일 이틀을 모두 청소에 투자,
다행히 짐 적재가 가능한 상태가 되어가고 있다.

 



나중에 추가 할 예정인 방진 마스크 사진을 기대하시라...

 



가장 걱정은 침수인데 외부 확인을 해보니
물받이 홈통만 연장해주면 될 것 같아서 한시름 놓았음.
천장의 전등도 하나도 없고 진짜 힘들었음.

 



25평의 먼지를 쓸어낸 후 새하얗게 불태운 R.

 




도대체 얼마나 관리가 안됐길래
문이 저 모양인지 모르겠다.
심지어 잠겨있음.
열쇠로 열고 싶지 않음.
왠지 봉인이 풀리고 어쩌고 그런 플래그가 느껴짐ㅋ 그래서 그냥 봉인 안풀려구요.
공포영화 찍을 일 없으니까요.

 




그래도 건물 연식 대비 곰팡이도 거의 없고 좋은 느낌.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R.

 


이사하고 페인트 벗긴 뒤 새로 칠해야지.

 



 

아 여기 비포 에프터를 찍었어야 되는데 진짜 쓰레기 치우기 전에는 가관이었음...

 

쌓여있던 공구들은 다 창고에 쳐박음.

 




오늘은 페인트 칠해야 함.
세탁실...

집 꾸미고 정리되는 틈틈히 업데이트 하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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