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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각 (91)
Eva & Rino : 에바와 리노
사막화를 잡으려고 매트를 사다 깔았음. 여사님. 너무 좋아하심ㅋㅋㅋㅋㅋ 에미야 좋구나 깔깔깔.jpg 나의 근엄함을 잊을 순 없지.jpg 너무 오래 매트에 있어줬다고 생각하는지 미적미적 일어나서 방석으로 돌아감 이제 피부염 치료도 막바지를 향해 가는듯 귀와 눈 옆은 거의 다 나아간다!! 와아!!! ㅜㅜ 다행이야 빨리 나아라!!
돌아오는 월요일에 잡혀있던 약속이 오늘로 급하게 변경됐다고 R로부터 연락. ㅇㅇ 알았음.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재밌는 시간보내! 라고 해주고 난 저녁의 프리한 시간을 뭐를 먹고 어찌 쓸지 고민에 빠졌음. 오늘은 오전에 업무는 모두 마무리 지었고 오후시간은 온전히 놀고 먹어도 되서 운동을 가기로 마음 먹음. (그전에 앞머리도 자름 ㅋ) 거의 일주일만에 갔는데 몸에 힘이 빠져서인지 생각대로 잘 되서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마치고 나옴. 씽씽이(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바람도, 하늘도 너무 좋은것임. 그래서 꽃집에 들러서 예삐(꽃집개)의 침범벅도 받고 꽃도 한다발 사옴. 공원에 들러 줄넘기 500개 해주고 귀가. 운동발인지 매우 배가 고픈것임. 머리를 굴림. 뭘먹지. 오랜만에 혼자 저녁을 먹으려니..
E는 그럭 저럭 괜찮은 비염, 간혹 계절 바뀌거나 피로도가 높아지면 가끔 재발하는 비염인데 R은 아주 그냥 조금만 공기 안좋으며 코막힘, 고양이 만지면 코막힘, 피곤하면 코막힘, 배 차가우면 코막힘... 극심한 비염환자임. (지금 이 상태도 매우 많이 좋아진거라고 하니... ) R의 비염이 매우 많이 완화가 된 이유는 작두콩을 매일같이 물에 우려 마셔서라고 R이 아주 그냥 무슨 작두콩 홍보대사마냥 작두콩 사랑을 만천하에 알리고 사는 분임. 나도 엉겁결에 작두콩물을 마시다보니 완화의 조짐이 보이더라는. R과 함께 살기 전에는 엄마가 항상 물을 끓여서 주셨었는데 R과 함게 살면서는 엄마한테 받은 재료들 + 작두콩 첨가로 물을 끓여서 먹게 됨. E와 R이 끓여먹는 물에는 영지 느릅나무 작두콩 이렇게 세가지가 ..
요 며칠 일이 좀 있어서 신경쓰고 외부 미팅으로 돌아다니고 했더니 약간 몸살기도 있고 배탈로 기운도 빠지고 슬픈 몸 상태였음. 뜨끈하게 몸을 데워 줄 음식이 뭐가 있을까, 스튜가 먹고 싶은데 스튜는 좀 오래 끓여야 되니까 카레 해먹을까? 응 카레 좋아. 이런 대화 후 메뉴는 카레로 결정. 오늘도 E는 쉽고 간편한 계량을 사랑합니다. 수줍. 휘휘 끓이면 완성되는 맛있는 카레 준비, 시작. 재료 : 소고기 두주먹 (소고기는 사랑... ///ㅅ///) 양파 반개 감자 주먹 반만한거 1개 버섯 한주먹 가득 당근 주먹만한 크기 1개 통마늘 한주먹 카레 한봉지 (4인분 기준) 물 2 컵 볶음용 오일 2 밥 숟가락 우리 몸을 따끈따끈 데워 줄 뜨끈이 카레 재료 달궈진 팬에 식용유 2 밥 숟가락을 달군 후 준비해둔 통..
오후 느즈막히 외부 미팅이 있어서 R과 함께 참석 후 귀가. 덕분에 R은 매우 일찍 퇴근!! 와!!! 좋다!!! 신경을 쓰고 들어왔더니 집에 오니까 급 허기가 지는게 얼른 밥을 먹어야지 안그러면 쓰러질 분위기였음. 하루종일 한끼도 못먹고 돌아다니니 세상이 핑핑. 그래서 생각한게 최대한 빠르게 먹을 수 있는걸 만들자!!! 그렇다면!!! 찌개??? 그래서 먹기로 한 소고기 된장찌개. (R은 기대하지 않았다고 함. 하지만 예상 외의 맛에...ㅋ) 오늘도 갑니다. E가 사랑하는 쉬운 계량, 손, 컵과 밥 숟가락! 배고픈 이들의 성화를 달래줄 초스피드 된장찌개 준비, 시작. 재료: 된장 1 밥숟가락 (자기집 된장의 염도에 따라 조절바람) 청국장 반 밥숟가락 두부 1/3모 양파 1/4개 버섯 한주먹 (아무거나 원하..
오늘 해 볼 기본 자수는 체인 스티츠와 백스티치를 함께 사용해서 응용한 체인 스티치 : 백스티치 컴비네이션. 기본 자수 두가지를 섞어서 사용하는 기본 + 기본. 자수는 여러가지 기법을 응용해서 하나의 스티치로 재탄생이 가능한 신기한 놀이. 오늘의 자수, 준비, 시작. 응용을 할 체인 스티치의 2번째 사슬 중간으로 실을 빼준다. 그 상태에서 백 스티치를 해줌. 완성된 체인스티치 : 백스티치 컴비네이션 마무리는 마지막 사슬 안에서 끝나도록 조절해준다. 끝. 체인 스티치는 응용기법이 많다. 백 스티치를 시작으로 체인스티치의 응용 기법을 공유 예정. 도톰한 선 등의 표현에 유용하니 배워두면 쓸데가 많을 기법임.
E와 R은 뭔가 기념일이라서 그 날만 챙기고, 생일이라서 챙기고, 발렌타인 데이라서 챙기고... 챙기고 챙기고... 이런거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연애하면서도, 함께 평생을 살기로 한 후로도 정해진 날 무언가를 챙기진 않았다. 며칠 전 둘이 앉아서 놀고 있다가 E가 R에게 물어봄 "우리 날짜 하나 정하자." (적고보니 물어본게 아니었구나.) 뭔가 기념일과 무관하게 날짜 하나 정해서 그런 날을 빙자해서 맛있는거 해먹고(지금도 매일같이 해먹지만) 재밌게 노는 데이트도(집에서 뒹구는게 제일 좋은 데이트지만) 좋겠다 싶어서 새로이 날을 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은 뭣도 모르고 하자니까 그냥 함. 아, 고르라니까 고르면 되는구나. 이런 분위기였음. 진짜 쌩뚱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E와 R..
매일 아침 5시 30분 기상 후 R의 아침과 점심을 준비한다. 오늘도 여지없이 알람이 울린 후 좀비처럼 부스스 일어나서 조용히 문을 닫고 주방으로 향함. 30분 동안 베이글 굽고, 햄준비, 피망 썰고, 채소 씻고 찢고, 올리브 썰고 인삼과 두유를 갈아서 마실 걸 준비, 점심 샌드위치와 아침으로 먹을 베이글을 준비해 R을 깨워야지 하고 시계를 보는데 R이 부스스 주방으로 나옴. 오늘도 맛있게 먹으며 연신 맛있다, 고 연발. 흐뭇하게 쳐다보고 도시락 싸주고 물 담고 이래저래 챙겨준 뒤 R의 출근. 창 밖으로 손인사까지 마치고 설거지를 하려고 씽크대 앞에 서는데 이거 뭔가 느낌이 이상함. 원래 회사를 다닐 때는 무조건 아침을 먹었는데 지금은 아침을 거르고 R의 출근 후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다시 잠. 그..
요리에 파, 정말 많이 들어감. 찌개 마지막에 송송 썬 대파 한줌, 불고기에 길게 채 썬 하얀 대, 볶음에 어슷 썰기, 쌈싸먹기 좋은 파채, 기름에 화르륵 볶아서 파기름... 파는 정말 많이 사용 되는 재료 중 하나. 손질해서 질긴 껍데기를 벗겨내고, 파뿌리는 잘라내잖아요. 그거 버리면 안됨. 매우 훌륭한 육수 재료임. 대파를 손질 후 얼려두고 편하게 사용하기. 요리 할 때마다 파 손질, 귀찮음. 매우. 자, 그럼 이제부터 눈물 젖은 파썰기를 하러 가봅시다. 재료 : 대파 1단 대파 한단을 질긴 껍데기, 상처난 부분을 벗겨내고 흰대와 파란 잎 부분으로 나누어 잘라준다.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제거 해줌. 벗겨낸 대파 껍질과 파뿌리는 모아뒀다가 육수 끓일 때 사용하면 좋다. 육수에 대파 들어가면 국물이 시원..
기본 스티치 중 많이 사용 되는 체인 스티치 Chain Stitch. 이름 그대로 사슬같이 생겼다. 굵은 선의 표현이나 넓은 면적을 채우는데 많이 사용 되는 자수 기법. 오늘의 자수 나갑니당. 준비, 시작. 1에서 시작하여 1의 바로 옆으로 실을 빼준다. 동그랗게 원을 만든 상태에서 2로 실을 꺼내준다. 레이지 데이지 스티치와 같음. 2의 바로 옆으로 실을 빼주며 위의 과정을 반복해서 사슬을 만들어준다. 체인 스티치의 마무리는 레이지 데이지를 마무리 할 때처럼 사슬 끝을 걸어서 천 뒤로 빼주면 완성. 완성된 체인 스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