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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 Rino : 에바와 리노
[요리]초간단 바베큐 폭립 만들기 본문
E는 김치찜을 할 때 등갈비를 잘 사용하는데
이 날도 김치찜을 해먹으려고 등갈비 피를 빼다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해먹은 바베큐 폭립!
바베큐 소스 없이도 스테이크 소스랑 올리고당만 있으면
폭립은 간편하게 시판 바베큐 소스같은 맛을 낼 수 있으니
걱정말고 도전해보시라!
김치찜 용으로 등갈비를 다 잘라놔서 오히려 삶기 편했었음.
시간도 절약되고 더 손쉽고 간편하게 요리하기 편함.
손님 초대용으로 비주얼을 신경 쓰면 내야 하는 요리가 아니라면
굳이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게 바베큐 폭립을 만들 필요는 없다.
*바베큐 폭립을 맛있게 만들기 위한 소소한 팁.
1)월계수 잎, 통후추, 통마늘과 폭립이 잠긴 양의 2배의 물을 붓고
물이 폭립 위로 자작하게 줄어들 때까지 오래오래 끓여준다.
2)양념을 바르고 자주 덧발라주며 폭립이 마르지 않게 오븐에 구워준다.
위의 두가지 팁을 잊지 않으면 잡내 없이 엄청 부드러워서 뼈와 살이 술술 벗겨지는
그런 폭립을 먹을 수 있다.
그럼 폭립 만들어볼까요!
재료 :
돼지 등갈비 (폭립 만들거에요. 하면 정육점 사장님이 알아서 주심.) 1대
통마늘 5-6개
통후추 10-15알
월계수잎 2-3장
물 폭립이 잠긴 양의 2배 이상
양념 재료:
스판 스테이크 소스 6 밥 숟가락 (오뚜x, 청정x, A1 등 아무거나 상관없음)
올리고당 1.5 밥숟가락
후추 가루 톡톡톡 (통후추가 있다면 갈아서 넣어도 향이 좋다.)
다진 마늘 1 밥 숟가락
허브 약간 (취향에 따라 아무거나 상관없다. )
찬물로 30-40분 간격으로 물을 갈아주며
2-3시간 정도 핏물을 빼서 준비해둔 폭립과
잡내를 잡아 줄 향신 재료들.
맛있는 바베큐 폭립을 만들기 위해서는
잡내 없이 폭립을 삶아주는게 중요 포인트!
폭립이 잠길 정도의 물에
향신 재료를 넣고
폭립을 넣은 뒤 물을 가득 부어준다.
이 상태로 끓여주다가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서 뭉근하게 물이 고기 위에 자작해 질 때까지 끓여준다.
바베큐 폭립을 위해 폭립을 끓이며
양념장을 미리 준비해둔다.
물이 자작하게 줄어들면
폭립을 건져내어 물기를 빼준 뒤
팬에 유산지를 깔고 폭립 소스를 앞 뒤로 골고루 발라준다.
바베큐 폭립 소스를 잘 발라둔 폭립.
180도로 예열해 둔 오븐에
15분 정도 구워준다.
굽는 틈틈히 바베큐 소스가 마른다 싶으면 꺼내서
덧발라 주는게 중요 포인트!
안그러면 퍽퍽하고 마른 폭립을 먹어야 되요...
우리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한입 베어부는 순간 호로록 하고 뼈와 살이 분리되는
그런 맛있는 폭립이 먹고 싶잖아요.
그렇담 꼼꼼이 마르지 않게 잘 발라주세요.
오븐이 없을 경우는
후라이팬을 가장 약불에 놓고
폭립을 올린 뒤 앞뒤로 소스가 타지 않게 잘 봐주면서
소스를 덧발라주며 구워주면 되요.
완성된 바베큐 폭립.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으니 이것이 천국이로구나!!
집에서 만든 피클과 함께 먹었다.
불향도 은은히 나고 후추향이 개운하게 입안에 퍼지는
엄청 간단 부드럽고 촉촉한 폭립 만들기 성공! >_<)/
주말에 폭립으로 기분 내보는건 어때요?
오늘도 미션 컴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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