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맛있는 가을무 무김치

 

 

 

운동하러 갔다 오는 길에 트럭에 무를 한단에 3000원만 받고 파는걸 발견.

요즘 가을무 맛있을텐데... 이러고 지나가다가 다시 돌아가서 사온 무 5개.

우선 3개만 씻어서 무김치 만들어야지, 그러고 잎만 따고는 잊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기억해서 서둘러서 만든 무김치.

무가 제철인지라 재료 자체가 싱싱해서 더 맛있게 된 것 같다.

 

요즘 값도 싸고 싱싱한 무 많이 팔고 있으니 무김치 만들어보아요.

가을무는 인삼보다 좋다잖아요.

 

무김치를 만들어 봅시다!

준비, 시작.

 

재료:

무 3개

소금 크게 8주먹

고춧가루 14 밥숟가락

새우젓 4 밥숟가락

멸치 액젓 2/3 컵

다진 마늘 6 밥숟가락

다진 생강 1 밥숟가락

설탕 4 밥숟가락

양파 1개

배 반개

 

 

무를 잘 씻어 취향껏 자른 뒤

소금을 골고루 뿌리며 섞어준다.

소금을 다 뿌리면 무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무를 뒤집어가며 물을 부어준다.

이렇게 1시간 30분 정도 무를 절여준다.

중간중간 무가 골고루 절여지도록

위아래를 뒤집어서 섞어준다.

 

 

무를 소금물에 절이는 동안

양념을 만든다.

양파와 배는 갈아서 준비해 둔다.

 

 

 

갈아둔 배와 양파에

양념장 재료인

고춧가루 14 밥숟가락

새우젓 4 밥숟가락

멸치 액젓 2/3 컵

다진 마늘 6 밥숟가락

다진 생강 1 밥숟가락

설탕 4 밥숟가락

을 넣고 잘 섞어준다.

 

소금물에서 건져내어 물기를 빼준 무에

만들어 둔 무김치 양념을 골고루 섞어준다.

 

 

가을무로 담은 무김치

햇고춧가루로 만들었더니 색이 곱게 나와서 좋다.

 

 

완성된 무김치.

가을무로 만든 무김치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다.

속이 꽉차서 실한 무김치가

당분간 맛있는 상차림에 일조하게 될 듯. ㅎ

 

오늘도 미션 컴플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