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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 Rino : 에바와 리노
[요리]대패 삼겹살과 숙주의 환상적인 콜라보!! 돼지 숙주 볶음 본문
금요일 저녁, 혼자 밥을 먹으며
토요일에 쉬면서 어떤 것들을 해서 먹으면 뭔가 먹은 것 같고
R이 즐거워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면종류를 좋아하는 E와 R의 식성이 떠올라서 바로 마트로 달려감.
(물론 밥은 다 먹음.)
오늘의 요리는!!!
환상의 콜라보! 돼지와 숙주 볶음!!!
뭔가 중식스럽기도 하고 일식스럽기도 한 그 요리 ㅋ
볶아서 밥이랑 먹어도 좋고, 볶음 라면류에 올려먹으면
별거 안해도 막, 요리한 느낌나는 그런 요리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갑니다!
E와 함께 하는 간단 계량! 손과 컵과 밥숟가락!!!
오늘 E는 매우 업텐션입니다!!!! 왜냐구요???
업무가 미친듯이 많았거든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막 대충 해도 요리가 되는 그런 요리적인 요리.
돼지 숙주 볶음
준비, 시작.
재료:
대패 삼겹살 양푼 한가득 (대패 삼겹살... 사실 재료 상태에선 엄청 많아보이지만 요리하면 거품이 많이 빠지는 재료... 시무룩..)
숙주 3주먹 (엄--------청 많이 잡은 세주먹임)
다진 마늘 1 밥 숟가락
굴소스 2 밥 숟가락
데리야끼 소스 1 밥 숟가락
맛술 2 밥 숟가락
소금 후추 약간씩
기타 채소 취향껏
가다랑어포 한주먹 (없으면 생략 가능)
삼패 삼겹살로 만들
돼지 숙주 볶음 재료
돼지고기는 아무 부위나 냉장고에 있는 아이 사용 가능.
E는 얇고 먹기 편한 대패 삼겹살 선호 (간도 잘 베어들어서 맛있음)
준비해둔 돼지고기에 소금, 후추, 맛술을 조금씩 넣고 살짝만 밑간을 해둔다.
그럼 나중에 심심해서 겉도는 느낌이 없음.
자! 오늘도 팬을 달굽니다.
뜨거워!!! 열기가 뜨거워!!! 이 정도. ㅇㅋ?
달궈진 팬에 식용유 2 밥숟가락을 넣어서 달궈줌.
다진 마늘 1 밥 숟가락을 넣고 기름에
마늘향이 스며 들 정도로 빠르게 볶아줌.
위의 기름에 밑간을 한 돼지고기를 넣고 볶음.
또 볶음.
돼지고기가 얼추 익어간다 싶을 때
취향껏 넣고 싶은 채소를 넣고 함께 볶아줌.
아삭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로 볶을 타이밍에 채소를 넣어주세요.
돼지고기가 거의 다 익을 무렵에 채소 넣는거에요.
덜익었는데 넣으면... 채소는 숨이 죽어요....
그럼 우린 물렁물렁한 채소를 먹어야 되요.
식감... 그런거 없어져요.
E는 취향껏 채소에
양파와 새송이 버섯을 선택.
왜냐면, 집에 있었음.ㅋ
숙주를 넣고 볶을 예정이므로
넣을 채소들을 길쭉길쭉하게 채쳐주면
모든 재료를 한 젓가락에 집어서 함께 맛 볼 수 있음.
Tip!
조리 시 가급적이면 재료의 크기나 길이를 비슷하게 해주면
조리시간도 단축되고, 일정한 익힘 정도를 유지 할 수 있음.
위의 채소가 살짝 익으면
굴소스 2 밥 숟가락
데리야끼 소스 1 밥 숟가락
맛술 2 밥 숟가락
을 넣고 살짝 볶아줌.
소스가 어우러져 데워지며 고기에 맛과 향을 입히는 과정임.
데리야끼 소스가 없으면 생략 가능.
데리야끼 소스 생략 시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반 밥 숟가락 넣어주면
감칠 맛 추가.
소스가 적당히 고기와 채소에 입혀지면
숙주를 집어넣고
살짝만 숨이 죽을 정도로 볶아주면 완성!!
아삭아삭한 채소와 숙주의 식감과
보들보들한 고기의 식감이 어우러져
무지 맛있음!!
완성된 돼지 숙주 볶음
요리를 플레이팅 후 마지막에 가다랑어포 한주먹을
요리 위에 뿌려주면 비주얼이 최고!
저녁에 밥은 먹기 싫고 맥주 한잔에 이 요리로 끼니를 떼우려고 하는데
R이 왠지 부족할 것 같다며 무언가 더 하자고 함.
그래서 오뚜기 볶음진짬뽕 하나 끓여서
그 위에 돼지 숙주 볶음 올려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정신없이 먹고 정신없이 치운다고
빈그릇 샷을 못찍음... ;ㅅ;
내 시그니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릇에 구멍 낼 삘.jpg
이런 느낌. ㅋ
자, 그럼 오늘 저녁에 뭐 해먹을지 고민하기 귀찮죠?
퇴근하면서 마트 들러서 대패삼겹살 한봉지 (만원도 안함)랑 숙주 엄청 많이 사세요.
그래서 그냥 막 볶아서 저녁 반찬으로 ㅇㅋ?
오늘도 미션 컴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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