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 & Rino : 에바와 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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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 R's Ordinary life 일상

[일상]미세먼지 가득한데 날궂이

에바와 리노 2017. 9. 24. 17:02

우연히 얻은 제네시스 챔피언쉽 초대장.
집순이, 집돌이인 E와 R이지만
간다. 잭 니클라우스.
본다. 결승전.
아아아.




차를 타고 가는 내내 가슴이 콧구멍이
답답해지는 하늘.
"우리... 그래도 가서 구경하는게 맞겠지...?;;"
"...응. 이런거 아님 우리 둘의 힘만으로 외출하겠어...??;;;"

차 많다.
이런 더러운 하늘에도 불구하고.

도착하자마자
행운권 응모하고 18번째 홀의 그린으로 향했다.
때마침 선수들 퍼팅 중.
그 조 마지막 선수인 류현우 프로의 퍼팅이 끝나고 팬서비스로 던져준 싸인볼.
오오!!! 나의 운좋은 R이 받았다!!!!
와!!!!!!



1위인 김승혁 프로의 18홀 퍼팅 직전.
여러모로 운좋은 하루.
1위 선수의 마지막 퍼팅을 볼 기회라니!!

비록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이었지만
간만의 데이트.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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