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 & Rino : 에바와 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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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짬뽕파티

에바와 리노 2018. 1. 23. 1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부터 재밌는 짬뽕파티.

R과 운동하러 가기 전에 종종 들러서 짬뽕과 미니 탕수육으로 배를 채우는데

처음 갈 때는 뭐, 짬뽕이나 탕수육이나 그저 그렇겠지만 배가 고프니, 라고 생각하고 감.

 

근데 이게 생각보다 맛있는 집이었음.

우선 짬뽕 국물이 개운함.

이상하게 매운맛인 캡사이신 맛이 나지 않음. (개인적인 입맛에서는)

탕수육도 고기가 신선하고 튀김 기름이 깨끗함.

 

사실 사진도 몇개 없음... ;ㅅ;

다음에 가면 더 찍어서 업뎃하겠음.

 

주방으로 향하는 내부.

고량주와 판매용 술들이 진열되어 있음.

술은 종류를 알 수 없으므로 설명은 패스한다.

가게도 자그마하다.

4인용 테이블이 총 9개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

 

테이블이 아주 그냥

방금 합판 잘라서 만든 뒤 니스칠해서 들고 온 것 같이 생김. ㅋㅋㅋㅋ

기본으로 단무지와 양파, 춘장이 나옴.

 

 

짬뽕에 들어있는 해산물이 싱싱함.

막 오래 끓여서 국물에 쫄아 있는 홍합이 아님.

왠만한 짬뽕에 들어있는 홍합은 손도 대지 않지만

이 집 짬뽕의 홍합은 먹음.

ㅇㅇ

 

 

미니 탕수육.

가격이 무려 8,000원. 이렇게 싸다니 이러면서 촵촵촵.

E와 R은 짬뽕 하나와 미니 탕수육이면 배가 참...

다른 것도 먹고 싶다.

먹고 싶으나 먹을수가 없다.

저렇게 먹고나면 배가 너무 부름.

 

탕수육에 들어간 채소도 싱싱.

탕수육 기름이 깨끗해서 좋음.

고기도 냄새 나지 않음.

 

요즘은 아침에 출근길에 운동을 하러 가서

짬뽕파티에서 저녁을 먹을 기회가 별로 없는데

주말에 운동하러 낮에 가면 그 때 한번 가서 메뉴판이랑 다시 좀 찍어와야겠음.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를 도전해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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